음반 가게에서 처음 듣는 미쿠의 노래를 듣게 된 호시노 이치카.
그녀는 모니터에서 처음 보는 모습의 "하츠네 미쿠"를 보고, "미쿠?!"라고 소리를 낸다.
그 목소리에 놀란 미쿠는, 이치카와 눈이 마주쳤지만, 금방 사라지고 말았다.
며칠 뒤, 거리 공연을 마친 이치카의 스마트폰에, 저번에 봤던 미쿠의 모습이 나타난다.
쓸쓸한 듯 고개를 떨구고 있는 미쿠에게, 이치카가 조심스레 물어보니,
노래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노래해도, 그 노래가 전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.
미쿠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노래를 전하는 이치카의 모습을 보고,
이치카에 대해서 알면 자신도 이치카처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이치카를 찾아온 것이었다.
미쿠의 부탁에 이치카는 웃으며, "나라도 괜찮다면."이라고 미소 지으며 대답하고,
하츠네 미쿠와 소년소녀들의
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―.